대관령 양떼목장 목초체험~

2019. 3. 3. 19:34듀밍여행

양보러 떠나는 귀여운 여행!

: 대관령 양떼목장

 

 

 

한번 쯤 꼭! 가보고 싶었던 양떼목장!!!!

듀밍이 봄맞이로 다녀왔어요!!!!

 

 

작년 여름에 강릉에 놀러갔을 때 양떼 목장 꼭 가야지 했는데

ㅜㅜ

 

하필 비가 와서 가지 못했었거둔요..

 

 

 

 

입구 언덕을 올라가자 빼꼼~ 사람들 구경나온

양떼들~

 

헉.. 너무 귀엽고 듀밍이 알던 뽀글뽀글 털이 가득한 양들이 아니라서

놀랬어요..!

 

 

 

 

양을 만나기 위해서는 주차장 입구부터

상당한 언덕길을 올라가야 했어요!

 

운동부족 듀밍은 약간 헉헉 거리긴 했지만

그렇게 힘든 길은 아니었어요~

 

 

 

 

상상으로는 들판에 양들이 뛰어 놀거라 생각했지만...

 

들판에 양은 한마리도 못봤답니다...

 

왠지 아쉽..

 

관광 가이드님 설명을 들어보니..!

 아직 풀들이 자라지 않아 양들을 풀어놔도 먹을 풀이 없기에 그렇다 하더라구요!

 

 

5월 쯤에 방문하면 언덕에 풀이 푸릇푸릇 자라고

양들도 방목한다 하니..!

 

5월이 딱 방문하기 좋은 시기인 듯 합니다..!

5월쯤에 재방문 꿈꾸는 듀밍이었어요

><

 

 

 

 

양들이 머무는 목장에 도착했어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양들과 사진찍고

목초주기 체험도 가능한 곳이에요!!

 

 

 

 

듀밍은 당일치기 패키지 여행으로 방문한 양떼목장이라

목초체험 비용과 입장비용을 따로 지불하지 않았어요!

 

프리패스로 여행카드만 보여주고

목초 바구니를 하나씩 받았답니다!

 

 

 

 

냄새맡고 어슬렁어슬렁 다가오는 양한마리..!!!

 

 

 

 

풀을 주는 사람만 잘 따르는 양이에요..ㅋㅋ

 

역시 먹을 거 주는 사람은 좋은사람임이 양떼목장에서도

확인되었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양들과 사진찍으려면 풀을 들고 다가가야해요!

 

목초체험 끝내고 이제 사진찍어야지~ 하면

양들은 시선조차 주지않고,,

다가오지도 않아요..

 

 

 

 

 

양과 밀당하며 사진찍은 듀링이에요~!

 

햇살도 잘들고 목장 분위기도 따뜻해서 사진이 부드러운 색감으로

잘 담겨요~

 

 

 

 

신나게 이양 저양 풀 나눠주다 보니

금방 똑 - 떨어졌어요

+_+

 

 

 

 

목초를 다 주고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아기양들이 있는 공간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아기양들은 사람들의 손을 탈 수 없어

따로 엄마양들과 공간을 이루고 있더라구요~

 

진짜 앞서 봤던 양들과 비교도 안될 만큼 작고 귀여운 아기양들 이었어요

ㅠㅠ

 

심쿵♥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큰 양들은 털도 다 밀려서 약간 송아지 같은 느낌이었는데...!!!

 

아기양들 보니 정말 복실복실

양 느낌 나더라구요!!

 

 

 

 

 

옹기종기 모여서 잠자고 있는 아기양들!

 

아기양 공간에는 관리사분이 계셨는데

양들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도 해주셨어요...!!!

 

마치 체험학습 온 듯한 기분도 들고

막연히 양을 보고 사진찍으러 놀러온게 아니라 양에 대해 정보도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달까요

~

 

 

 

 

양떼들과 신나게 놀고!

목장 전체를 돌 수 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 보았어요~

 

가꿔진 길을 한 바퀴 도는데는 35-40분 정도 소요된다 하더라구요..!!!

 

높이 올라오니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불었지만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아주 좋았어요..!!!

 

 

 

 

듀밍은 패키지 여행이었기에..!!

 

특히 시간을 잘 맞춰서 차에 탑승해야 했기에!

적당히 사진찍고 호다닥 내려가야 했어요~

 

ㅠㅠ

 

충분히 여유 있는 시간이었지만~

 

더 천천히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자유관람으로 오시는게 좋을 듯해요

 

 

 

+ 동심파괴 +

양떼 목장 주차장 앞에서 양꼬치가 팔아요...

듀밍은 먹지 않았지만..

 

양들과 논 뒤 양꼬치라니...기분이 이상해요...

~_~

 

 

 

 

푸르른 5월에 재방문을 꿈꾸며 양떼목장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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