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전시] 사울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2022. 2. 1. 18:51듀밍상자

안녕하세요~

듀밍입니당!!!


오늘은 피크닉에서 진행하는 사울레이터 사진전을 다녀왔어요~



얼리버드로 예약해서 다녀온 사울레이터 전!

피크닉은 타임별로 예약인원을 받는데
얼리버드 예약을 할 경우는 자유로운 시간대 입장이 가능하였답니다!

4시쯤 도착한 피크닉!

입장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더라구요~



일단 티켓 발권만 우선 하였어요~

직원분께서도 현재 입장 줄이기니 지하에서 상품구경을 먼저 할 것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저희는 피크닉 카페에 가서
티타임을 즐기기로 하였어요!


레몬티 아이스티? 랑 아이스초코~
그리고 바나나 브레드를 주문하였답니다!


아이스티는 우리가 아는 그 아이스티가 아니라!
티 종류 중 레몬맛으로 만들어진 종류였어요!

그래서 달콤새콤한 맛보단
티 고유의 향 맛이 나는 음료였답니다!


아이스 초코는
굉장히 단~ 맛 이었어요

허쉬보다 더 깊게 단 맛이로
ㅠㅠ
약간 향수맛 초코 였달까요?

너무너무너무 진득하게 달아서 많이 마시진 못했어용


그리구 너무너무 조아하는 바나나브레드
ㅠㅠ

이전 피크닉 카페에 왔을때 이 바나나브레드를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포장까지 해가고 싶었는데
솔드아웃돼서 못샀었거든요
ㅠㅠ

오늘은 마침 넉넉하게 있길래!

포장을 할라했더니


브레드류는 포장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ㅠㅠ

할수없이 한개만 먹고가기로 했답니당!

티타임을 즐기고 나와보니~

사람이 쫙! 빠졌더라구요!!



발열체크를 하고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었답니당!

사진촬영이 가능한 사울레이터 전시였는데요~

다만 아이폰 라이브촬영, 동영상촬영과 찰칵! 소리가 나는 촬영은 불가했어요~

무음어플로만 촬영이 가능했답니다!


덕분에 담을 수 있던 고요한 분위기와
인상깊은 작품들..


사진작품 말고도 벽면에는 이렇게~
대표작품들을 프린팅 해 놓았더라구요^^

중간중간 기념샷 찍기 좋았어요~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과
붐비지 않는 전시실 이기에~

무척이나 평화롭게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계절감과 딱 맞는 전시
ㅎㅎㅎㅎ

전시실을 이동할 때 마다 보이는 이미지들을 무척
재미있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사진을 사진으로 또 사진으로
남기는 중
ㅎㅎㅎㅎㅎ

눈으로 담는것 이상의 감동이 오는 작품을
저장할 수 있다는 것도

사울레이터 전의 매력이었어요


계단으로 이어지는 전시장!


틈틈이 마주하는 야옹이 사진들
ㅠㅠ

너무 귀여워요


일상적인 소재
모든이들이 주목하는 이면의 것들을 기록한
사울레이터..!

작품의 세계에 퐁당 빠지게 되더라구요


특히 함박눈이 펑펑내리는 공간의
사진은

왠지모를 감동이 더해졌어요

눈이 주는 낭만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매력 때문이었을까요
ㅎㅎ



사진 외에도
사울레이터 님의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었답니다!


본인만의 확고한 작업관으로
타인의 시선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진행하는 모습이

넘나 멋졌어요
ㅠㅠ

폭풍감동



흑백도 컬러도

모두 매력적인 사진들..



아름다운 색을 기록하는 일

낭만 그 자체..


색감과 분위기, 소재 외에도

사울레이터의 색다른 느낌의 작업도 볼 수 있었어요!


와.. 그림까지 잘그려

예술가는 고정된 장르가 아니라
역시 다방면으로 감각이 타고 나나봐요


사진위에 페인팅을 진행하였는데
무심하게 툭툭 쌓아올린 색감들,,
넘…

머싯어..

 


이건 사울레이터의 동료이자 조수가 찍어준 사진이라해요~

작업실의 분위기..

너무 좋더라구요



3층 전시를 끝내고 나오면
식당과 화장실을 만날 수 있었어요!
ㅇ0ㅇ

화장실에서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마지막 4층 전시장으로 향한 듀밍~



넓게 펼쳐진 쉼터와..!


탁트인 하늘에서 보이는 피크닉~

해질무렵이라 그런지

하늘이 더 푸르릉~ 했어요
ㅎㅎ



후끈한 전시장과 달리
시원한~ 외관에서 찬바람 쐬는 중
ㅎㅎㅎㅎ



저 멀리엔

남산타워도 보이더라구요~

여기 뷰 맛집이네~


그리고 엘레베이터 앞엔 요렇게!

포토존이 있답니다!!

눈이 펑펑 내리는 풍경 앞에서

눈피하는 포즈로 사진 남기고~

지하 기념품 샵으로 내려왔어요!!



희한한 볼록 거울 작품이 있길래
ㅎㅎ
사진을 안찍을 수 가 있나!!
ㅋㅋㅋㅋㅋ

재미있는 사진한장 남기고~

구경하는데



사진전 답게 카메라와 필름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필름카메라를 렌트해기도 하더라구요!

필카를 좋아하는 듀밍 마음을 훔친 곳이었어요

 


귀여운 칩 필름들~
라이트 박스에 올려서 보던 사울레이터 영상물에서 본 아이들이에요
ㅠㅠ

요즘은 이렇게 필름 안나오겠죠?


다양하게 둘러보면서 엽서한장과
요 도톰이 연필을 하나 구매했답니다
ㅎㅎㅎㅎㅎ

납작하고 굵기도 굵으니.. 그림그리기 딱이겠더라구요
ㅋㅋ

즐겁게 룰루랄라 전시도 보고 기념품도 사고~

재미있던 사울레이터전!!!

무엇보다 토요일 저녁이었음에도 여유롭게 전시를 볼 수 있던 점이

아주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이제 밥먹으러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