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살바도르 달리 전시 후기!

2022. 2. 1. 17:06듀밍상자

안녕하세요~

듀밍입니당!

오늘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중인

살바도르 달리전 후기로 찾아왔습니당!

때는.. 이른 가을..

얼리버드 티켓으로 달리전 티켓을 구입하였어요..

얼리버드로 구매는 하였으나..

기간이 정해진 관람일정으로.. 미루다 미루다..! 1월 중순에 다녀왔지 모예요
ㅎㅎ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관람 후기를 많이 접했는데

일단 웨이팅이 무지무지무지~ 하게 길다는 것이었어요
ㅠㅠ

아니.. 길면 얼마나 길어?
ㅠㅠ

싶은 마음에

일요일 늦은 시간으로..! 디디피로 향했답니다!

(내일은 월요일이고,, 4시 이후면 사람이 조금 빠졌을거라 생각해서 정한 시간대였는데..크게 의미는 없더군요ㅎㅎ)




웅장한 디디피 외관~
ㅎㅎㅎ

쓰읍.. 춥다..
아직은 많이 추운겨울이다…!!!

입구를 찾아 서둘러 들어갔답니당!



입구를 찾아 들어갔는데..!!

저희가 들어간 입구로는 입장이 불가하여!

백신패스만 인증하고 지하로 내려가서 배움터로 향하라고 알려주셨어요~



혼란스럽다 혼란스러워!

일단 입장은 하고!

화장실이 있는 뒷편으로 엘레베이터가 있었는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갔답니당~



지하로 내려오니~

넓은 야외광장이 펼쳐졌고..!

단번에 아! 저기가 전시장이다!

알수있었어요..ㅎ..

그 어느 곳보다 사람이 많은 곳으로.. 향했지요..


입구 외관 포토존~

전시 관람 전, 후로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답니다!

전시보고 와서 찍자! 하고 티켓발권을 하러 안으로 총총 들어갔어요~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했으니~

웨이팅이 있어도 일단 티켓교환은 할 수 있을 줄 알고
매표소로 향하는데..!

바로 컷 당했어요
ㅠㅠ

알고봤더니..!

티켓교환 조차도..

순서대로 진행되더라구용..
(힝구)



이게모야??
ㅠㅠ
싶었지만…

놀란마음 진정시키고… 연락처를 입력했어용



등록하자마자 ~

카톡으로 온 알림문자!

으학..!!! 162분 실화야????

와…

근데 이때까지만 해도 약간 현실부정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등록해두고 그냥 가는 사람도 많겠지~

금방 들어갈 수 있겠지~ 말이에요
ㅎㅎ





나와서..ㅎㅎ

카카오프렌즈 샵이 있길래..

구경도 좀 하고..
음..

10분만에 갈 곳을 잃었답니다…ㅋㅋ..


주변에 뭐가 있는지 탐방하던 중..!

식당가를 발견했지 모예요!!!

밥이나 우선 먹자~ 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을 하였답니다^^
메뉴는 샤브샤브 에요~

<샤브샤브 리뷰>
⬇️
달리전 웨이팅 동안 디디피 식당가에서 디너타임~

 


밥을 먹으면서도 중간중간 대기 시간을 체크해보았는데



음.. 여전히 멀었군!

여유가 한가득 이었어요
ㅎㅎㅎㅎ


어느덧 입장알림이 와서 당당하게..
티켓발권을 하러 들어가고..



ㅜㅜ 드디어 티켓을 손에 얻었어요…

감동..


시간을 확인해보니 약162분 대기였던 처음 예상 시간보다는..
적은 시간이 소요되었어요
ㅎㅎ


딱 90분 기다렸더라구요..
금방 들어갈 수 있겠지? 하고 주변에서 서성거렸으면…

왠지 더 힘들었을거 같아요ㅠㅠ

그나마 든든하게 밥이라도 먹었으니!
다행이다~ 싶었답니다^^


이제 진짜진짜~
전시장 입구로 들어갑니당!


들어가는 순간 조차도..
기다려야해!!

네버엔딩 웨이팅과 줄 이 었답니다..ㅎㅎ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이 줄만 지나면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ㅠㅠ

많은 전시관을 다니다보면.. 입장시간과 인원을 정해두기에
웨이팅과 줄이 길어도 전시관람을 하는 동안은 여유롭게 보았던 것 같은데..



달리전은 달랐답니다..ㅠㅠ

힘겹게 들어갔음에도..!
사진촬영이 불가 했음에도..!!

어쩌면 전시장 안이 더 붐비더라구요
ㅠㅠ

줄을 서서 보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이동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붐볐어요..;;

작품 하나를 볼려면 앞에 있는 사람들의 틈으로 까치발을 들고 겨우겨우
봐야했답니다
ㅠㅠㅠ

내가 생각한건 이게 아닌데..???!!!

달리의 작품을 보러온건지.. 사람들을 만나러 온건지..

혼란스러울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mbti 가 I 인 저는 기가 쑥쑥 빨렸어요

 


전시 막바지 무렵..!

사진촬영이 가능한 설치작업이었답니다~



모든 전시가 끝나고
전시장 밖으로 나오니~

이렇게 곳곳에 놓인 포토존을 발견하고 사진찍는 재미가

달리전에서 제일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한 상 푸짐하게 차려 놓은 달리님…


저희 즐겁게 사진찍구 갑니당~
총총

기념샷을 실컷 남기고

기념품 샵으로 왔어요
ㅎㅎ


미니미 달리 피규어와


전시 도록!

그밖에 엽서, 달리 수염 볼펜, 수첩 등이 판매 되고 있었어요~

아쉽게도 저의 마음을 훔쳐 지갑을 열게 끔 한 굿즈는 없더라구용


총 전시 관람은 1시간 정도 소요 되었어요~

솔직 후기를 남겨보면..!

달리전 사람이 무진~장 많아요..ㅎㅎ 웨이팅이 있는거까진 이해할 수 있다만

북적이는 전시실 내는 조금 실망스럽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살바도르달리! 하면 누구나 떠오르는 대표작이 하나 없다는 것!? 도 좀 아쉬웠어요
ㅠㅠ

달리만의 섬세한 페인팅 작업과
다양한 영상, 일러스트 작업을 접해본건 재미있었지만

관람 인원이 조금 만 덜 붐비게 하였다면
좋았을 달리전 이었답니다!


그나마 얼리버드로 티켓 구매를 하고 다녀온 전시이기에..ㅎ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어요


살바도르 달리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