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2) 그린델발트 COOP 탐방

2020. 7. 17. 23:28듀밍TRIP

 

 

안녕하세요!!!

 

 

듀밍의 스위스 여행 2일차..!

 

날씨는 여전히 구르미...☁☁

 

 

 

 

 

첫날!

 

듀밍 인터라켄 쿱에서 사온 간식들과 각종 과일들로!

 

가벼운 아침식사를 했어요^_^

 

 

호텔 조식 부럽지 않은.. 핸드메이드 음식들!

 

사부작 거리며 챙겨먹는 재미도

 

나름 ! 재밌어요!

 

 

 

 

 

샐러드를 만들어

 

요플레를 슈슈슉 뿌려 먹었답니다!

 

🥗

 

 

아침을 가볍게 먹고..!!

 

 

 

 

 

신발끈 단단히 묶고!

 

그린델발트 역으로 갑니다!

 

 

듀밍이 머문 집에서 그린델발트역은 도보 2-30분 정도..?

 

였던 것 같아요!

 

 

 

 

비는 오락가락 하는

 

구름가득 한 스위스 하늘..

 

 

그러나 풍경 IS GOOD....

 

 

2-30분 거리여도

 

걸어다니는 자체가 힐링이었어요..^^..

 

 

안힘들면 거짓말 이지만!

 

걸어다니면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너무너무 많았거둔요 ㅎㅎ

 

 

 

 

치즈를 훔쳐가는 제리도 발견하고

!

 

 

 

 

비도 많이와서 시들시들 하면서,,

 

다 져버린 꽃이지만

 

처음 보는 종류의 들꽃도 보며

 

쉬어가는 시간도 가졌답니다ㅎ_ㅎ

 

그래서 30분 이상 걸린 것 일까요..

 

 

 

 

10걸음 걷고 멈추고

 

ㅋㅋㅋ

 

 

듀밍의 발걸음을 잡은 달팽이!

 

 

 

 

비가 많이 온 날씨라 그런지 달팽이가 무척 많았어요!

 

 

 

 

이렇게 큰 달팽이는 처음이야!!

 

신기해하면서 보고

사진찍고! 했답니다..

 

 

달팽이가 많았을 때.. 조심했어야 했어요...ㅠㅠ

 

바닥에도 많아서..

 

어느 순간 아자작.. Aㅏ..

 

달팽아 미안해..ㅠ_ㅠ.. 하는 순간이 종종.. 있었답니다..

 

 

 

 

처음 익힌 그린델발트 가는 역이!

 

 

하루에 한번씩 왕복하다 보니

 

듀밍만의 기준이 생겼어요!

 

 

이 거울 표지판이 보이면!

 

거의 다왔다!!

 

 

 

 

그리고ㅋㅋㅋ 발견한

 

1997 쓰레기장..!

 

듀링이 97년 생이거둔요! ㅋㅋㅋㅋ

 

나름 기념이니!

 

쓰레기장이어도.. 사진한쟝 남기구요~

 

 

 

 

 

다시 걷고 걷고 걷고!

 

 

 

 

 

거의 다 도착했씁니다!

캬캬캬

 

 

 

 

아아..

 

그린델발트역 COOP 도착했어요..

 

 

 

인터라켄 역 COOP 보다 훨 씬 컸어요!

 

 

 

 

때 아닌 딸기도 발견하고!

 

 

 

 

각종 과일들이

 

듀밍의 눈을 황홀하게 만들어줬어요

ㅠㅠ

 

 

그냥 과일이 뭐라고..ㅠㅠ

 

 

 

 

 

늘 정물로만 그리던

 

서양배도 실물 영접!!!!

 

 

신기함을 뒤로하고

 

본격 장보기를 시작한 듀밍이었답니다!

 

 

 

아니 글쎄...

 

듀밍은 유럽오면 파스타 지겹게 먹을 줄 알았어요..

 

근데 사실 식당가서 밥을 사먹을 시간조차 없어서

 

 

매번 샌드위치나, 군것질로 끼니를 때워

 

파스타를 유럽여행 중간이 되도록

한번도 못먹었어요!!!

 

 

그래서 요리가 가능한 스위스 하우스에서

 

파스타를 직접 해먹기로 한 듀밍!

 

 

 

 

파스타 필수 재료

 

버섯 사구요!

 

 

그밖에 재료 둘러보다..

 

 

 

또 갑자기 과일..

 

사과가 참 예뻐요..ㅎㅎ

 

 

 

 

식품재료 위치파악이 안되서

 

보이는 것부터 사고 보는 듀밍^^

 

 

 

 

언제 또 먹겠냐며

 

계속 사오는 납작복숭아도 가득 샀어요!

 

 

 

 

이탈리아에서 처음 샀던 납작복숭아는 팩에 포장이 되어있었는데

 

 

여긴 그냥 쌓여있어서 이걸.. 어떻게..

 

사야하지..?

 

고민하다 눈치게임 시작^^..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구입하는지 유심히 살펴보았어요..ㅎㅎ

 

 

 

 

봉투에 원하는 만큼 담아 저울에 올리기는 하는데..

 

이 저울을 어떻게 사용할지 몰랐어요 ㅠ_ㅠ

 

 

유레카!

 

알고보니 각 채소,과일 옆에 고유 번호가 있었는데

 

그 번호를 찍고

 

저울에 과일을 올리면

 

그람에 맞는 바코트가 나왔답니다..

 

 

오호 신기해라..

 

 

단품의 경우엔 봉투에 담지 않고

 

사과하나에 스티커 하나 뾱!

 

 

붙이는 분들도 계셨어요!

 

 

 

 

 

납작 복숭아를 통해 구입하는 방법을 터득한 후

 

재미있게 쇼핑 시작한 듀밍!

 

 

머리가 긴 예쁜.. 양..파..? 도 보고..

 

 

 

 

꼭지에 서로 송글 송글

 

붙어있는

 

방울 토마토도 보구요

ㅠ_ㅠ

(너무 귀여워)

 

 

 

 

 

삼겹살, 파스타, 볶음밥에 쓸..

 

리얼 양파도 구입했답니다!

 

 

 

 

그냥 신기하고 예쁜 채소들은

 

다 사진으로 담고 보는 밍링~

 

 

 

 

장보던 중

 

ㅋㅋㅋㅋㅋㅋ

 

벽면 위에 거울이 있길래..

 

CCTV같은 각도의 거울 셀카도 한장 남겼어요

ㅋㅋㅋㅋ

 

 

 

 

 

롱롱 파와 인증샷도 남기구요!

 

 

 

 

음!

 

싫어하지만 요리할때 필요한 파프리카..!

 

 

 

 

 

밍링이 싫어하는 가지!!

 

 

 

 

다양한 각종 치즈..

 

 

 

 

 

엄청 크고 긴 무!!!

 

너무 재미있는 시장놀이 같았어요><

 

 

 

 

 

 

그리고 소중한 물..ㅋㅋㅋㅋ

 

 

물! 비싸다 비싸다 해서 걱정했는데

 

많이 먹지 않아서인가..

 

물 사먹을 지출비용도 체크해놨었는데

 

많이 쓰진 않았어요~

 

 

 

 

그리고 시장투어를 끝내고

 

점심을 구입했답니다

ㅎㅅㅎ

 

 

 

 

치킨과 샌드위치~

 

시장보니 배고파져서..ㅋㅋㅋ

 

 

밴치에 앉아 먹었어요!

 

뇸뇸 맛있게 먹는 중 중국인 노부부가 다가와 말을 거는데..

(중국어로)

 

같은 동양인이라 반가움에 말을 거시는 것 같아보였으나

 

너무나도 중국어만 사용하셔서

 

대화 불가 했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그린델발트 역 주변을 구경하였어요!

 

 

그러던 중!

 

화장실을 찾아... 건물 투어를 하다!

 

 

 

우연히 하키 연습장을 발견했답니다!!

 

 

오오오!

 

신기해!

 

 

 

 

 

여행하며 우연적인 것을 발견했을 때!

 

즐거움이 컸던

스위스 여행이었어요~

 

 

 

 

다시 아름다운 뷰를 보며

 

하산하는 듀밍..!

ㅋㅋㅋ

 

 

약간이라도 내리막길인

귀가 길이 더 좋더라구요ㅎㅎㅎ

 

 

집에 도착해서!

 

그날 저녁!

 

다음날 아침

저녁식사까지!

 

계속 요리해먹었답니다!

 

 

 

 

 

 

 

삼겹살 볶음밥과 샐러드

 

 

 

 

파스타와 삼겹살..♥

 

(피자는.. 쿱에서 팔길래.. 쿱에 전자레인지도 있길래,,,

데워서 먹을 수 있는건 줄 알고 점심 간식 겸 먹으려했던 건데

직원분이 안된다 하셔서ㅋㅋㅋ 집에와서 오븐에 구워먹었답니다^^;;;)

 

 

 

 

듀밍이 삼겹살을 너무 많이사서 생긴일..

 

아무리 먹어도 줄어들지 않아..

 

삼겹살 볶음밥을 계속 먹었어요ㅋㅅㅋ....

 

챙겨간 라면도 그렇게 많이 먹을 일 없더라구요

 

 

 

 

배부르게 먹고!

 

식후 티타임~

 

ㅎㅎ

 

유럽와서 커피에 입문한 듀밍은

 

달다구리 초코케이쿠와 디저트까지 즐겼답니다~*_*

 

 

 

 

그리고 캐리어 한칸을 가득가득가득 채운

 

쪼꼬...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왜그랬나 모를 정도로

 

초코렛만 샀어요ㅋㅋㅋㅋ

 

기념품도 선물용도 다 초콜렛..ㅎㅎㅋㅋㅋ

 

 

 

 

그리고

듀밍이 구입한

 

하얀 에그..!

 

 

식재료를 얼마나 많이 샀는지..

 

떠나는 날까지 다 못먹어서

 

떠나는 기차안에서 먹었답니다..ㅎㅎ

 

 

 

마지막 도너츠까지요!

ㅎㅅㅎ

 

 

쿱 쇼핑이 재미있어..

 

과소비한 듀밍은 스위스에서 아주아주..

 

잘 먹고.. 계속 먹고..

 

지냈답니다.....ㅎㅎ

 

 

쿱.. 위험하고 좋은 곳♥

 

 

 

여전히 그리운 쿱인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스위스 coop탐방 편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듀밍이 머문 스위스 하우스편으로 돌아올게요~

 

 

 

 

 

여행시기는 2019년 8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