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따뜻한 공간 '웬디앤브레드'

2019. 2. 17. 16:17듀밍그렛

분위기 가득 와인을 즐기고 싶을 땐 웬앤브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매력적인 공간!

와인바

 

웬디 앤 브레드...!!!

 

듀밍은 특별한 날에 가보자!

하고 듀링 생일을 기념해서 다녀왔어요!!!

 

웬디 앤 브레드는 예약제에요!

 

방문일 하루 전, 오전 10시에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을 받아요ㅠㅠ

 

10시 정각에 보내도 예약이 안될 수도 있다는 점...

수강신청보다 어려운 '웬앤브' 예약하기에요...!!!

 

 

 https://www.instagram.com/p/BsJn2zojE4B/?utm_source=ig_share_sheet&igshid=13hm6yf8rnqun

 

 

[웬앤브 계정에 있는 예약방법 링크에요~]

 

 

 

오후2~4시 타임 도전 했었는데 놓쳤어요ㅠㅠ

 

빈자리가 있는 4:30 - 6:30 타임을 듀링이 극적으로 얻어서!

갈 수 있었어요!!

(무한감동)

 

 

 

 

 

웬앤브 소개를 보면..! 입구 계단이 매우 가파르다고 써있었어요~

 

글만 보고서는 "에이~! 계단 쯤이야!"

했는데

 

막상 가보니 우와..! 정말 가파른 계단이였어요!

조심조심

올라가야해요

 

계단을 올라가면 나무에 아기자기하게 적힌 '웬디앤브레드~' 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너무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에 들어왔어요!!

><

 

햇살마저 예쁘게 드는 웬앤브~

 

 

 

 

 

테이블은 딱 4개 뿐이에요!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에 앉아요!

 

듀밍은 2번째 순서로 방문해서 원하는 자리에 앉았답니다!!!

 

자리에 앉자 발견된 예쁜 메뉴판과~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가져다주신 물이에요~

 

 

 

 

 

 

사실 와인에 ㅇ자도 모르는 듀밍

그중에서도 술에 ㅅ자도 모르는 밍링..

ㅋㅋㅋㅋㅋ

 

와인 설명만 보고 '안 볼랑' 이 너무 궁굼했어요!

보틀로 주문해야 하는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조금 더 원하는 것을 먹자!

 

하는 마음으로 주문~ 하고!

 

사실 잔으로 시켰으면

밍링은 '폴드 코스트' 아니면 '마르사네' 를

듀링은 '상쎄르'

주문하려 했어요!

 

보틀로 주문하면서 다양한 와인을 맛보지 못한 아쉬움에~

 

'안 볼랑'

듀링이 고른 '상쎄르' 잔까지 주문했답니다!

 

 

 

 

'웬앤브'의 맛있는 음식 메뉴들..

듀밍은 '발렌타인 주' 를 맞아 일주일 동안 판매한

67소호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했어요!!

><

프렌치 토스트는 시간이 준비가 오래 걸리는 메뉴로 

방문예약과 함께 미리 예약 받았어요!

 

듀밍이 이런 소중한 기회를 놓칠 수 없죠!

 

무조건 예약!!!

 

 

 

 

 

 

메뉴 주문을 끝내고 둘러보는 웬앤브~

듀밍은 따뜻한 난로 옆자리에 앉았어요~

난로 마저 예쁜 웬앤브에요ㅠㅠ

 

 

 

 

주문한 와인이 먼저 나왔어요....!!!

로제 와인의 '안 볼랑' ~

얼음담긴 유리 그릇에 담아서 주셨어요~

 

아 너무 예쁘죠...

 

웬앤브에서 와인을 눈으로 한번 먹고

향으로 한번 먹고

맛으로 총 세번 먹었어요(ㅠㅠ)

 

 

 

 

 

'안 볼랑' 확대샷..!

예뻐요 예뻐 너무너무 예뻐요!!!!

 

 

 

 

와인 맛을 즐기기 위해 본격 준비하는 듀링

예쁜 잔에 따르고 있어요

~

 

 

 

 

듀링의 생일을 기념하여 치얼스~

 

사진 한장 찰칵 찍고!

 

 

 

 

막찍어도 예쁜 웬앤브...!!!

왼쪽 '안 볼랑' 과 오른쪽 '상쎄르'

 

해가 지는 시간대라서 빛이 많이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사르르 들어오는 빛도

너무 예뻤어요~

 

 

 

 

유리잔과 꽃의 그림자까지.. 환상..

 

최고에요

 

와인에 한번 취하고~

이 공간에 있다는 분위기에 한번 더 취해요~

 

 

 

 

와인 맛별로 즐기는 듀링~ 손에 들린 '상쎄르'

레몬 향의 와인이라고 적혀있지만

추가적인 맛의 느낌이 궁금하여 주문 전 사장님께 여쭤보았어요!

 

상쎄르는 첫맛이 살짝 강하다고 하셨는데

한모금 했을 때 새큼~ 한 맛이 잠시 느껴지고 끝맛은 강하지 않았어요!

 

반면 '안 볼랑'은 첫맛보단 끝맛이 더 느껴지는 와인이었어요!

 

와인도 술도 모르는 밍링에겐 끝맛에 쌉쌀함이 덜한 '상쎄르'가 좀 더 나은거 같았지만

술을 즐기는 듀링에겐 부드럽고 맛있게 마시기엔 '안 볼랑'이 더 좋았어요~

 

 

다음에 웬앤브에서 다른 종류의 와인도 맛보고 싶은

듀밍♥

 

 

 

 

와인 맛을 보고 있을 때!

드디어 나온 프렌치 토스트!!!!!

 

비주얼 무엇이에요ㅠㅠ

너무 예쁘고 먹음직스러워요...

 

 

 

 

웬앤브의 정성이 가득.. 진짜 느껴져요ㅠㅠ!

먹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맛일 뿐더러

어떤 메뉴든 믿고 먹는 웬앤브..!!!!!

 

 

 

 

한입 딱! 먹는 순간 와인이 생각나는 맛이에요!

촉촉하고 부드럽고..!!

 

듀링은 사실 토스트가 퐁당 빠진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프렌치 토스트는 그냥 토스트가 아니라 

 

새로운 하나의 메뉴로

너! 무! 맛있었어요!!!

(ㅠㅠ)

 

메뉴 하나만 시킨 것을 후회할 정도로

다른 메뉴도 궁금해질 정도로

 

진짜 맛있었어요

 

 

 

 

술맛 모르는 밍링~

평소 같았으면 한모금 마시고 땡! 했을텐데

 

그래도 이날 만큼은 다섯모금 이상 마셨어요ㅋㅋㅋㅋ

 

그만큼 즐기고싶은 웬앤브에요~

 

 

 

 

순식간에 모두 비운 듀밍그렛~

ㅋㅋㅋ

 

다 먹고 와인 반병 남았어요!

남은 와인은 가져갈 수 있게 담아주셨어요!

 

 

 

웬앤브에서 보낸 소중한 두시간

꿈같은 공간으로 여행다녀온 기분이에요~

 

 

정말 단 한번도 안와본 사람은 있을지라도

딱 한번만 방문할 사람 없는 웬디 앤 브레드에요

 

 

 

 

손에는 포장받은 와인 소중하게 들고 있는 듀링~

 

해가 지고 조명이 뿅! 들어온

하나하나 작고 예쁜 웬앤브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