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 마라러버에게 마라를 주세요~ ‘리춘시장’

2023. 2. 26. 15:50듀밍그렛


안녕하세요 듀밍입니다!!

오늘은 연남동에서 신나게 놀다가..

사실 시간은 늦었는데 배는 고픈 우리들..

저녁먹고 가볼까 했지만

늦은 시간이다보니 식당들이 대체로 마감시간대에 들어가

어디를 갈지 고민하던 중!


우리가 좋아하는 마라~
그중에서 늦게까지 영업하는 리춘시장을 다녀왔어요!

예~


밖에서 살펴본 리춘시장 메뉴판!

듀밍은 처음이었는데 오늘 함께한 민도동생은 방문해본적이 있더라구요!

그녀가 추천한 것은..
누룽지꿔바로우..

상당히 맛있다 하더라구요!?



춥다! 어서 들가자 호다닥

해서 들어온

리춘시장!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다보니

사람이 상당히 많았답니다
헥헥


그래도 마침 한자리가 있어서
저희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올 수 있었어요!



엇..
또 자리가 생겼넹
ㅋㅅㅋ..

늦은시간이다보니 술과 함께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리춘시장


저희가 앉은 곳은
주방과 무척 가까운 곳이었는데

그덕에..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와 괴로웠어요…


그리고 카운터 부분에는 스타일러랑 충전기가 있었답니다!

옷에 혹여나 냄새가 밸까 우려되시는 분들은
스타일러를 이용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께서도 착석하자마자
스타일러 이용을 안내해주셨답니당
ㅎㅎ

이참에 한번 써봐? 했지만
귀차니즘 듀밍은 냄새를 안고가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충전기도 요롷게~ 마련되어 있답니다!


자 이제 메뉴판을 살펴보까

사실 밖에서도 보고왔지만!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던 리춘식당..


저희는 기본마라탕과 누룽지꿔바로우를 주문했어요..

보통 마라전문점에 가면 1인 1그릇, 혹은 2인은 일정그람 초과를 해야하는데

리춘시장은 인원수와 관계없이
메뉴를 주문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3인이지만 이미 카페에서 디저트를 잔뜩 먹고온 우리라
많이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었기 때문이죠ㅠㅠ



배고픔에 괴로워하는 듀ㅋㅋ;;;

빨리 주세요 음식을 주세요!


기다림 끝에 꿔바로우가 먼저 나왔어요!

누룽지꿔바로우는 처음인데

바삭바삭한 누룽지튀김이 곁들여져있었답니다!


먹기 좋게 냠냐미 잘라주는 민더동생
ㅎㅎ


누룽지튀김이 따로 있는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꿔바로우 튀김도 빠삭했어요!

파닭과 같이 파채에 올라가있는
빠삭빠삭 꿔바로우~


그리고 두번째로 나온 마라~탕!


좋아하는 것을 골라담을 수 있는 마라탕은 아니지만
셋이서 각자 취향에 맞는 재료들만 골라먹으니
ㅋㅋ
딱 좋더라구요!

하지만 이거시러 저거시러 하시는 분들껜..
불호일수 있겠더라구요ㅜㅜ

나도 혼자 이거 먹으라면 시러~ 할 재료들이 넘 많았던 마라탕이었답니당
ㅎㅎ


그래도 마라맛도 괜찮고
부담없이 식사하기엔 넘나 좋았던 리춘시장 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