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육즙이 팡! 터지며 쫄깃 도톰한 고기 맛집 ‘애월식당’

2023. 1. 18. 00:14듀밍그렛




안녕하세용!

듀밍이에오~~

오늘은 종로구에 위치한 효자라운지 여행을 다녀오며

외식으로 먹은!

저녁 식당!

‘애월식당’ 방문 리뷰예요~

경복궁역에서 뚜벅뚜벅 걸어오면요!



바로 요기~

길가에 위치해있어요!

듀밍도 버스타고 가면서!

오! 저기 고기다!! 하고 짐풀고 나와서 다시 찾아왔답니다
ㅎㅎㅎ


안으로 들어오니 모두 만석이라 실내 사진을 남기지 못하였어요!

테이블이 하나 남아있어서
착석 후 메뉴판을 둘러보았답니당!

제주 모둠을 시킬까 고민하였지만 2인이서 먹기에 살짝 배부를 것 같아서

오겹살 2인분으로 주문하였어요!

그리고

고깃집 된장찌개 러버 듀밍은

메뉴판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된장찌개를 찾아봤는데

없는거에요ㅜㅜ

흑흑

속상한 마음으로 김치찌개라도 시킬까~ 하면서

주문을 하였는데!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온다하여!

아싸~ 외친 듀밍이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주문 후 뜨거운 숯이 불판으로 들어오고!

고기판을 올려 마늘을 조르륵 둘러주셨어요~


원형 불판을 기준으로

밑반찬들도 쇼로록 셋팅되었는데요!

정말 다양한 밑반찬들이 있었어용!


개인 앞에는 소금장과 간장 접시를 주셨구요!


싱싱한 상추와 고추, 파채도 있었어요!

푸짐하다 푸짐행!


그리고 금방~ 나온 된장찌개~~

그래 이거지~~

비주얼만 보고도 신난 듀밍이었어요
ㅋㅋㅋㅋ

밥순이 둘은 공기밥과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ㅎㅎ


된장찌개 안에는 두부도 푸짐하게 들어가있었어용
><


그리고 고기 등장이오!

와우..
고기 두께 보이시죠….

진짜 두껍당!!

하지만 속까지 모두 익도록 직원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노릇노릇 구워주시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셨답니다..!


그리고 외각에는 가지를 총총 올려주셨는데

가지도 노릇하게 구워주셨어요!



앞 뒤로 잘 익어가고 있는 오겹살이…


앞 뒷면이 거의 익어갈 무렵!

한입거리로 자르기 시작한 꼬기!

가지는 온전히 먹기 좋게 구워졌네요..ㅠㅠ

지금 또 먹고싶은 기분..
잊지 못할 애월식당 고기네요. 흑흑..


먹기 좋게 구워진 가지구이는

앙념장 가운데 빈 자리에
덜어주셨어요!
ㅋㅋㅋ

가지시러! 밍링이지만 3개씩 나눠주셔서..
하나는 용기내 먹어보았어요..

으으.. 가지웩이지만..

가지러버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맛..!


가지가 나간 자리엔
김치를 이어 구워주셨어요..

와..

애월식당 진짜 고기잘알 아닌가요..ㅠㅠ

고기 기름에 김치를 송송 올려주셔서 이 모든걸 다 준비해주신다니..

감동 그자체였어요..

이러니 모든 테이블을 다 채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ㅠㅠ

정성스럽게 고기도 모두 구워주시고

이렇게 사이드까지 다 신경써주신다니

세세함에 감동받았답니당..


어느덧 모든 고기들이
먹기 좋게 익었어용..><

이제 편하게 먹어도 좋다는 말을 듣고!


신나게 쌈을 싸먹기 시작한 듀밍이었답니다!

고기 두께가 두꺼웠던 덕에
쫄깃함이 그대로~ 느껴져서

살코기반, 지방 반 조화로워서
한입에 육즙이 팡~ 터지며 쫄깃하게 먹을 수 있어서

환상의 맛 그 자체였어요!

돼지고기를 자주 사먹는 편은 아닌데

최근 먹은 고깃집 중 최고인 애월식당..

정말 서울 안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애월식당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