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아늑한 골목길 과자집 ‘안녕과자점’

2021. 12. 29. 14:59듀밍간식




안녕하세요 듀밍입니당!

오늘은 서울대입구에 위치한 샤로수길 안에! 있는

안녕과자점을 다녀왔어요!



바로 여기~

골목 사이에 살짝~ 빼꼼~ 있는 안녕과자점!!

늘 지나가며 가볼까 말까 망설였는데

그동안 안간 나! 왜그랬어!!


귀여운 그림이 총총 빛나는

안녕과자점
ㅠㅠ

너무 작고 소중합니다…(하트)




문을 드르ㅡ륵 열고 들어가려는데 문 앞에 적인!

휴무일 과 오픈시간!

월요일 화요일은 휴무니 방문시 참고해야겠어요~!



짠!

이곳은 매장 안 모습이에요!

매장이 넓지 않아서 두팀만 들어와도 꽉 차버리지만

그만큼 아늑하고 소중한 매력이 가득한 안녕과자점 이었답니당!




메뉴판을 먼저 보아야할지 , 진열대를 먼저보아야할 지

혼란스러웠던 밍링^^…

보고 싶은게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도 메뉴판을 먼저 가볍게 보고

진열대로 가서 하나씩 자세히 보았답니다!



먼저 까눌레~
ㅠㅠ

까눌레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저의 첫 까눌레는 진짜 찔기고,, 타이어맛.. 이 나는거예요..

너무 실망스러웠는데

그 후로 까눌레도 맛집이 있다는 것

진짜 촉촉하고 맛있는 까눌레는 따로 있다는 것을 보고.. ㅎ.. (정말그래?) 했었죠..ㅋㅋ


안녕과자점 까눌레는..
다르더라구요

촉촉 그자체..!



그리고 말로만 듯던 휘낭시에!

그냥 미니 파운드케이크 아니야? ㅎㅎ.. 하고 별 관심없었는데

이곳에 오니 괜히 다 이것저것 맛보고 싶어져서

안살 수 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만지지 말아주세요! 라고 적힌
레몬 과자!

바로 판매되는 과자이기에 안내문구가 적혀있더라구요~


레몬과자의 생김새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겉 부분 하얀색은 레몬즙 아이싱이고 안쪽은 레몬껍질이 첨가된 파운드 케이크 식감이라고 해요!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진짜 맛있는 맛이라고 해서!

이것도 샀습니다!
ㅎㅎ




바닐라 까눌레2
말차 까눌레1
레몬과자1
플레인 휘낭시에1
크림치즈 휘낭시에1
무화과 휘낭시에1

이렇게 사고보니..!?

2만원인거 아니겠어요????

하하

하지만 후회없는 소비였답니다!

ㅎㅎ


포장용으로 박스 포장도 가능하였는데!

저는 집에서 먹을 것이기에 별도의 박스 포장은 주문하지 않았어요~


계산을 하고 사장님께서 포장해주시는 동안

매장을 둘러봅니다!
총총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트리도 있었구요
><


트리 옆으로 자리하고 있는 전신거울~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사진 한장 남긴 밍링과 혠친구
!




진열대 위로는

요렇게 러블리한 나비장식도 있었어요
ㅠㅠ

작지만 너무 사랑스런 소품들로 가득 채워진 안녕과자점



크리스마스의 디저트 타임 같은
ㅠㅠ

전시공간..

너무 낭만적인거있됴….




실컷 구경을 하고나니

주문한 과자들이 나왔어요~




야호~

우리 집으로 가자~


집에와서 봉투를 뜯고 와르르 해보니..


아니 이렇게 하나하나 포장해주신거예요???!!!

ㅠㅠ

이거 박스 포장보다 더 정성스럽쟈나요…

엉엉..




먹기 위해서..

모두 하나하나 뜯었습니다..ㅋㅋㅋㅋㅋ




접시에 옹기종기 담아보니!

ㅠㅠ

푸짐한 디저트 한접시 완성~

가족들과 다양하게 나눠먹고 맛보았는데요!

까눌레는 찔긴맛 쓴맛 탄맛 하나도 없이 달달하고 촉촉하고 맛있었어요ㅠㅠ

처음 너무 맛없는 까눌레를 맛보고 실망해서 몇번 안먹어봤지만

먹어본 까눌레 중 최고였답니다!

(바닐라맛은요!)

저는 개인적으로 말차를 싫어하는데 가족 중 누군 좋아하겠지~ 하고 사왔는데

아니 글쎼..ㅎㅎ

저희가족 모두가 말차를 안좋아하는지..ㅎㅎ

맛없다하더라구요ㅋㅋ

저도 먹어보니 말차 맛이 쌉사름하게 느껴져 별로였어요
ㅠㅠ
(이건 취향문제!)


그리고 휘낭시에는 솔직히
3가지 맛의 차이를 잘 느끼지 못했답니다
ㅎㅎ

그냥 다 맛있어~

플레인은 플레인이라서
무화과는 바삭해서
크림치즈는 고소해서

다 맛있었어요!


그리구 우리집 하이라이트 인기 메뉴는 레몬과자였어요!

상큼한 베이커리 류 임에도
오히려 이색적이라 그런지?!

인기가 많았답니다!

상콤하니 맛있다고 아빠도 좋아한 맛!

ㅎㅎㅎㅎ

다양하게 맛보고 즐거웠던 안녕과자점 후기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