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MANRI 199 피자맛집 ‘만리199’

2021. 9. 9. 22:46듀밍그렛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역 핫플~ 맥주맛집 피자맛집

분위기 맛집!!!!

만리199 를 소개드려요!!!




바로 이곳입니다~~~


서울역에 이런곳이 있다니

서울역은 기차 환승을 위해나 가봤지.. 이런 곳이 있는지

첨 알았네용!!



신나게 들어가려는 그 순간!!

외부에 세워진 피자 포스터 발견!

앗.. 사실 밍링은 동그라미 모양에 세모 컷팅 피자를 좋아하는데..

(네모는 뭔가 피자 같은 느낌이 안들어서요..^^;)

아쉽꾼 하면서 들어갔답니다

미리 말하자면.. 맛에 아쉬움은 1도 없었답니다ㅎㅎㅎ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긴 바 테이블과 맥주기계!


그리고 뒷편으로 보이는 테이블^^

사진 왜 이모양으로 찍었나 몰라요



화장실은 안쪽에~ 있구요


이제 혠친구와 메뉴 주문을 해 봅니다!


이것은 맥주 메뉴판!



요건 음식메뉴판이에요~

음식 메뉴판 뒷장이 하나 더 있었는데..
사진을 안찍엇…어요…
2가지 더 있었는데 감자튀김이랑.. 하나는 기억이 안나네요..

오늘 유독 허술한 리뷰네요^^;;


맥주를 싫어하고 못마시는 밍링은!

논알콜 메뉴가 있는지 여쭤보았는데

레몬, 오디 소다가 있다하셨어요~

첫 메뉴론^^

클래식 페퍼로니 피자와
크래프트브로스 브루잉 원더 페일 에일 1잔
레몬 소다 1잔을 주문했답니다~



주문을 하고나니~

쇼로록 가져다주신 앞접시와 프레즐!



그리고 물티슈와 각종 소스를 주셨답니다!



룰루~ 이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포토타임을 가졌어요!


지쳐써~

배고파 어서 음식을 주세오…


그때
먼저 나온 맥주와 소다!

소다는 테이블에서 병뚜껑을 뾱! 따주셨답니다~

맥주는 상큼상큼한 맛이라고 혠친구가 그랬구요!

레몬소다는 음~ 내가알던 그 레몬에이드 맛은 아니야! 한 맛이었어요ㅋㅋ

천연재료로 만든 소다라.. 적혀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달콤~ 상콤~ 한 맛은 아니어서..
아쉬웠어요ㅠㅠ

인위적인 설탕맛에 익숙해진 밍링ㅎㅎ




그리고 드디어 나온 핏쟈~

야호

너무 맛있겠다…

눈으로 먼저 먹고 있는 그 순간!!!

바깥쪽 자리에 앉으신 분들이.. 일어나신 거에요ㅠㅠ

저희는 사장님께 자리를 옮겨도 되는지 여쭤보고^^

바깥 자리를 얻었답니다!



주섬주섬~

테이블의 메뉴들을 하나씩 옆테이블로 옮겨~

요기에 앉았어요!!

바람 솔솔 분위기 체고!



맥주 피자 햇빛 바람~

이 모든게 너무 조아 신나버린 혠친구와 밍링!



예쁘게 접시 위로 한조각 덜어왔어요!

네모피자는 피자답지 않아~ 뭔가 피자에 대한 선입견이 큰데…

진짜 역대급 맛있어요!!!
나 이제 네모 피자 조아해..

도톰한 빵인데 부드럽고 바삭한 팬피자.. 랄까요?!????
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맛있었답니다

다들 여기 오시면 피자 꼭 시키세용..

 


쭈욱 늘어나는 치즈~

짭조름하고 바삭바삭하고
상큼한 토마토 소스까지..

그냥 환 상 !



너무 신나써

먹는것을 멈추지 마라

뇸뇸뇸




중간에 치즈도 솔솔~ 뿌려서 한번 먹어보았답니다!

너무 쪼오금 뿌렸는지
맛이 잘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ㅎㅎ

그렇게 피자를

누가 다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둘이 먹어도 양은 알맞아요!

다만 이대로 끝내긴 아쉬워서

메뉴판을 다시 받았답니다^^




무얼 먹을까…

옆테이블에서 치킨텐더 주문한거 보고

와.. 저거 역시 맛있겠는데.. 싶었지만..

피자 한판을 다 먹고.. 치킨을 먹기엔 남길 각 이더라구요!

가볍게 먹기 좋은 나쵸를 주문하고!


혠친구는 빅웨이브를..!
밍링은 오디소다를..!

추가 주문하였어요~




또다시 먼저나온 음료~

아이신나라



분명 주스지만~ 잔에 따르니 와인같네^^

술마시는 기분만 함께 느꼈답니다!




4-5시 쯤이었는데 해는 적당히 지고
바람은 솔솔 불고~

너무 좋았어요~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이곳!!!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았더군요ㅠㅠ




그리고,,, 나온 나쵸..


내가 생각한 나쵸는 이게 아니야…!!!

ㅋㅋㅋㅋㅋ

완전 요리가 나와버렸어요!!

게다가 파프리카인줄 알고..

와 나쵸에 파프리카를 무자비하게 덮어버렸네… 했는데

다행히!

토마토였답니다..!!!!


집어먹기는 조금 힘들었지만..ㅠㅠ

피자와는 또다른 맛으로 상큼 프레쉬 하게 맛있었어요!

가벼운데 가볍지 않아


이느낌.. 먹어보야만 압니다..ㅋㅋㅋㅋ

맛표현이 이거밖에 안되서… 아쉬울 따름인데요ㅠㅠ

이것도 남김없이 먹고왔어요ㅠㅠ

여기그냥 맛집 인정


좋은곳 데리고 와준 혠친구 고마워!


* 그리고 여기 사장님 무지 유쾌하고 친근하시답니다! *